14층에 머물다보니 룸서비스가 이 시간대 쯤 온다. 방 청소가 되지 않아 프론트에 전화를 거니 미안하다면서 곧 방문하니 기다려달라고. 일하시는 분이 영어를 못 해서 뭐라고 말은 못하고 방에서 청소하시는 걸 지켜보시는 중.
'Startup Arena' 첫번째 날 발표팀들 시작.
레! 드! 불! 오리지널!
사람 많다.
네트워킹 타임때 준 디저트. 브라우니 맛있긔. 컵케익 맛있긔.
장내가 혼잡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, 노키아 루미아 800을 만져보았다. 줄서서 만져보던 다른 사람들이 “제 아이폰보다 빠른 것 같네요” 라고 말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. 확실히 속도는 빠르고 디자인도 sleek하다. 앱이 없어서 그렇지. iPhone이랑 같이 쓰면 좋을 듯.
프리페이드 심을 질렀다. $12에 이틀 데이터 무제한. 한국 거쳐 가는 로밍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빠른 속도에 놀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