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rbnb로 예약한 집의 주인과 이야기했다. 만나서 반갑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어디서 왔는지, 와서 어땠는지 물어보다가 마지막엔 디아블로랑 문명, LOL 이야기로 끝났다. 근처 좋은 레스토랑도 알려주고 Google I/O에 가려면 어디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도 알려주었다. 타코벨 혹시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봤더니, 더 좋은 멕시코 레스토랑을 알려줬다. 혹시나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면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는 친절한 제안까지 받았다.
Airbnb의 힘을 실감했다. 호텔에 묵었다면 매일 패스트푸드만 먹었을지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