덕중지덕은 양덕(….)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뭘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, 장비들을 쉽게 구할 수 있고 그 장비를 차고에 들여놓을 수 있으니 무언가를 만들기 쉬운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이번에 가본 TechShop은 DIY를 위한 공간이다. 멤버쉽에 가입하면 여기 있는 값비싼 기기(3D 프린터, 레이저 커터, 워터제트 등등)을 사용할 수 있는데, 몇십만불 하는 장비를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고, 캐드 소프트웨어나 나무 절단기 같은 장비들도 있다. 이런 샵이 곳곳에 있다고 하니, DIY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.